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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고객서비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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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축하메시지와 엔지니어링 IT 업계의 트렌드
캐드앤그래픽스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도움을 주고 있는 편집자문위원, 전문위원, 전문 필진분들로부터 최근의 근황과 관련 업계 트렌드 그리고 캐드앤그래픽스에 대한 제언에 대해 들어보았다.   ■ 조형식 |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디지털 지식연구소 대표를 하고 있으며, CNG 지식방송을 진행하고, 월간 캐드앤그래픽스의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자신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의 한 분야인 ChatGPT의 전문가가 되려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지식의 지식인 메타지식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분야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인 PLM 분야는 오랜 정체 끝에 최근에는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1차 도전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것입니다. 디지털 전환이란 기존의 비즈니스 구조를 디지털 환경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차 도전은 더욱 급격한 변화일 수 있습니다. 즉 기계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환이고,  모든 전산 환경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과 연결될 것입니다.  수많은 제품과 실체들이 소프트웨어의 형태를 전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 Defined Everything)의 시대가 도래되면 이것은 생성 인공지능의 언어 모델과 연결되어 개인과 인공지능의 소통이 되는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것은 모든 부에 대한 접근 방식과 소비에 대한 개념들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나아가 디지털 정의(Digital Definition)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관련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첫째, 소프트웨어 지식과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기계적 마인드에서 소프트웨어적 마인드로 재교육해야 합니다. 셋째, 혁신(Innovation)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방법론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넷째, 인공지능과 친해져야 합니다. 다섯째, 인간의 감정과 지능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기존의 CNG TV 지식방송을 스튜디오에서만 진행했지만, 2023년에는 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출연자가 서울의 스튜디오까지 올 필요 없이 자신의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방의 도시나 외국에서 근무하는 출연자와 방송을 할 수 있어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와 다양한 지식 커뮤니티를 연결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와 함께 최신 정보에 대한 교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20주년이 어제 같은데 벌써 30주년이 되었습니다. 20주년에 같이 모였던 분이 벌써 작고 하신 분도 계셔서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상은 너무나 변화하고, 새로운 개념들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발전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독자들의 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더 변화에 대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30주년의 생존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30년의 생존에 대한 팀과 외부전문가의 합동 워크샵을 하고, 제로 베이스의 원점에서 미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서효원 |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초빙교수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PDM연구회 운영(1995)을 시작으로 CAM/CAM, PLM 분야에 30여년 몸담아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CDE학회(전 한국CAD/CAM학회) 창립이사(1995)에서 고문(~현재), PLM 컨소시엄 운영위원, KAIST PLM Academy(KPA) 설립 및 책임교수, 힌국산업지능화협회 PL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오고 있습니다. 연구분야로는 동시공학, PDM/PLM, 엔지어링 온톨로지 등의 연구를 해 왔으며, 최근에는 엔지니어링 문서 자연어 처리, 디지털 트윈 등의 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에 GPT 및 디지털 트윈이 큰 화두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그동안 공장자동화, 컴퓨터통합생산, 인더스트리 4.0, CPS 시스템 등의 연장선 상에서 발전되고 있으며, 향후 물리-디지털 트윈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보다 완성된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여 정확한 시물레이션 및 예측, 그에 따른 물리 트윈 운영 오퍼레이션 또는 가이드가 이루질 수 있습니다. GPT는 인공지능에 의한 자연어 처리를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GPT 기술은 제조기업 또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제품설계, 생산, 유지보수 및 고객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정보를 생성, 활용하고 있는데 GPT 가 훌륭한 협업자가 될 것이며, 나아가 단계적으로 전문가 작업을 대체해 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조 기업에 GPT가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생성형’이 갖고 있는 이슈가 극복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GPT 기술은 PLM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GPT-enabled PLM 은 디지털 스레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디지털 트윈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서 언급한 GPT 기반 엔지니어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최근에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처리 전문가와 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의 문서 내용 파싱, 엔지니어링 문서 생성, 엔지니어링 질의 응답 등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방향성 분석 및 기본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생성형'이 갖고 있는 이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함께 협의하고 있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CAD/CAM/PLM 분야 전문지로서 30여년을 굳건하게 지켜 왔습니다. 잡지발간, 지식방송 CNGTV,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기타 다양한 부분의 콘퍼런스 및 전시 활동을 통하여 전문가들이 함께 할수 있는 물리적,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본 분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 한순흥 | 산업데이터표준협회 대표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카이스트 교수직을 2020년에 퇴임하고, 현재는 산업데이터표준협회(www.kstep.or.kr) 대표와 ISO TC184 SC4 JWG16의 컨비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표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조 및 PLM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특히 IoT, 6G 초고속 통신망 등으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관심, 그 중에서도 산업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PLM도 설계 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원래 단어가 뜻하는 생애주기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IoT, 6G 초고속 통신망, MES, ERP 등과 연결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제조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국제와 국내를 포함하여 표준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신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글로벌화가 진행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표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일본이나 유럽에 백년 가게들이 있다고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백주년 특집호를 기대합니다. 인류의 기술 발전 속도가 가속되고, 이에 따라 인류의 데이터 보유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속도만큼 캐드앤그래픽스의 콘텐츠 범위도 같이 늘어나야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 이상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 김인한 |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M3 시스템즈 대표)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교육자로서 지난 30년간 건축분야의 CAD, BIM, 정보기술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교육해 왔습니다. 이제 BIM 기술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실용화 되었다고 보기에, 최근에는 제조화 건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모듈러 건축기반 플렛폼 회사(M3 시스템즈)를 설립하여 실무 중심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의 급격한 인상과 안전에 관한 이슈가 중요하게 떠오르게 되어 건축(건설)도 기존의 현장기반 시공보다는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에서는 설치/조립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주택에 더하여, 오피스 건물, 학교건물 등 모든 건축물을 가능하면 프리팹(PreFab)방식으로 선제작하여 현장에서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는 글로벌한 트렌드이며 한국도 이 건설방식을 주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실무에 적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는 이제 정년이 많이 남지 않아, 그동안 연구개발한 주제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적용하고 한국의 미래지향적인 건설기술을 현장에서 참여하며 선도해 가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2년 전 창업한 회사를 중심으로 국내 건설업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가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M3시스템즈는 일반 주택(전원주택 등)을 포함하여 업무용 건물을 목조, 강구조 및 RC 등 다양한 구조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튼튼하고 품질이 좋으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모듈러 기반으로 제작하여 설치하는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웹사이트에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30여년간 캐드엔그래픽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국내 유일의 해당분야 전문매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해온 귀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캐드엔그래픽스가 없었다면, 우리 산업의 소통과 성장도 지금과는 크게 달랐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위치를 지켜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고,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 문영래 | 문영래정형외과 병원장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문영래 정형외과 병원장으로서, 관절 및 스포츠 의학 전문가입니다. 제 역할은 의료 IT와 줄기세포 치료를 통합해 혁신적인 의료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치료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의 목표는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의료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의료 분야는 광학, 3D 의료 영상, 인공지능 기반 의료, 원격 의료의 확대, 그리고 IT 공학과 생명공학의 융합 등과 같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개인화된 치료 해결책을 제공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희 병원 의료진과 환자 모두 최소한의 치료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 연구와 진료를 결합하고,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롭고 안전한 의료 기술과 치료법을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의료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독자들과 환자 그리고 의료 기술 개발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연구 결과를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인공지능 의료, 줄기세포 재생의학과 같은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포함시킴으로써, 캐드앤그래픽스가 환자와 의료인에게 더욱 다가서는 전문 잡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장중식 |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남다른 생각으로 경쟁력이 필요할듯 하여 3D프린터를 연구개발하는 분야를 최근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D프린터를 좀더 효과적이고 혁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의류출력용 3D프린터를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품디자인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디자인 분야는 AI와 함께 새로운 급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전자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똑똑한 것을 넘어서 인공지능을 가진 새로운 서비스로 급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제품의 트렌드는 인간과 함께 협동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앞으로 3D프린팅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3D프린팅 분야는 최근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AI 출력 품질개선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신규로 많은 분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지 출력된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레이어별로 해당 부위의 출력 품질을 검증하는 개념으로 앞으로 이런 새로운 서비스가 전체적 제품디자인과 제품의 개념에 영향을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I기반의 새로운 제품의 도약이라는 측면에서 AI기반 신산업이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경쟁력 있는 기회로 안내하리라 생각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도 잘 진행해주셨고 많은 축하를 드립니다 향후에는 좀더 캐드앤그래픽스에서 물리적인 세계와 교감이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 한석희 | 4차산업혁명연구소 소장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4차산업혁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7가지 관점’을 활용하여, 정책, 산업, 기술, 일자리, 교육, 연대기, 인문 등의 관점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을 필요에 따라 한두 가지 묶어 융합하여 사회 및 기업 현장의 현상을 분석하면서 감추어진 인사이트를 찾아내어 기업에 알리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펼친 활동의 예로서 기술과 정책 관점을 융합하여 뉴웨이브(New Wave)라고 부르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공장’, ‘DX’ 등에 가까이 다가가서 분석을 한 바 있으며, 이렇게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업 현장에 응용하고 적용하는 일로 강의, 자문, 저술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기회를 얻어서 조직의 구성을 늘려 이런 일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칠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제조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4차 산업혁명이 점차 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국내 제조기업이 빠른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혼란에 빠지는 총체적 위기 현상을 아주 심각하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전망을 과거 10년 단위에서 5년 단위로 축소하여 예측하는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업이 이런 변화 대응 방안, 적어도 활동 영역에서 ‘최강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점차 특이점에 다가서고 있는 AI기술이 스마트제조, DX 기술과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기회를 선점하여 차별적인 혁신 기술을 구현하는 능력, 그 기술의 응용 방안을 도출하는 것,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로 연결하는 것 등 이런 과정을 기업 스스로 찾아가는 역량이 절대 필요한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대응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조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미래는 더 이상 개별 기술이나 산업으로 존재하지 않고 모두 부분 또는 전부 융합하는 방법으로 이전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설정하여 공략하는 일이 전반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으로서는 ‘창의’, ‘융합’, ‘협업’을 아무 때나 실용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능력을 갖추고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0살된 캐드앤그래픽스를 먼저 축하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가 초창기 CAD & PLM 등의 주된 활동 범위를 용기 있게 벗어나면서 다른 활동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는 것을 지켜보아 왔습니다. 앞으로 이런 변화를 더 확대하여 캐드앤그래픽스라는 명칭을 빼고 모두 바꾸는 수준의 더 큰 변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전혀 새로운 세상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영역과 범위는 물론이고 거버넌스,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영역에서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많이 만들어 내어 40살 즈음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캐드앤그래픽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강태욱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입니다. 현재, BIM학회 이사진, 빌딩스마트협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BIM, 3차원 스캔, 인공지능, 컴퓨터 그래픽스 등과 관련된 블로그, 팟캐스트, 최근에는 CNG TV 전문위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픈소스 활동에 관심이 많아, 개발한 유틸리티들을 공유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성AI로 표현되는 딥러닝 기술이 급격히 발전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술을 관심있게 살펴보는 중입니다.    건축 및 BIM, 스캔 등 관련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BIM, 3차원 스캔 및 역설계, 시설물 관리 분야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 아래 AI, IoT와 같은 기술이 적용되어 급격히 발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성AI를 이용해, 스케치만으로도 BIM 모델링이 가능해 질 것이며, 스캔된 정보를 BIM으로 역설계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IoT는 시설물 관리에 더욱 중요한 기술이 되어, 이를 통해 이상패턴 예측 및 원인 진단과 같은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술의 원료인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기계 학습될 수 있도록 무결성이 확보된 디지털 데이터의 자산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데이터만 있으면, 이를 만든 저작자의 작업 패턴을 인식해 묘사할 수 있습니다. 원본 데이터에 대한 저작권, 보안이 더욱 중요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건축, BIM 분야의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아직 국내 BIM 데이터는 무결성을 확보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터 품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도적으로도 BIM은 아직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발주제도가 단계별로 통합될 수 없다면, BIM은 단지 이중작업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시대에 BIM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앞서가는 기술을 적절히 녹여내지 못한다면, 뒤처진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발주자와 수급자는 요구사항을 명확히하고,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 가치를 얻으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 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기술 개발하는 분야에서 우리 분야 선배님들이 해 왔던 작업들을 해 보고 싶습니다. 이 분야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작은 기여를 해 보고 싶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기념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캐드앤그래픽스에 칼럼을 기고한지도 11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캐드앤그래픽스는 국내 유일 캐드 그래픽스 엔지니어링 잡지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터가 풍부해지고, 컴퓨팅 파워도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캐드앤그래픽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류용효 | 디원 상무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 개의 명함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본업으로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쏘시스템 솔루션 기반 PLM 컨설팅, 구축 PM, 그리고 Presales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취미활동으로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 리더로 활동하면서,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씽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컨셉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세 번째는 부캐로서 CNG TV 전문위원 활동으로 제조부문의 Zoom LIVE 방송 사회를 맡고 있으며, 제조관련 핫 이슈들에 대해 직접 방문 및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요즘의 대세는 OOTB(Out of the Box)로 최대한 솔루션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쓰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MBSE 등이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로 서서히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은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구현의 중심에 자리를 잡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변화는 특정 솔루션의 의존도에서 기업 스스로 중심에 서서 시스템 아키텍처를 정립하고 솔루션 OOTB 영역과 독자 개발하여 구축하려고 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성에 차지 않는 미래 비전일 지라도 거부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받아드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변화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이제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이 컨설팅 회사나 기업 외부에서 컨설팅을 요구하는 만큼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이나 자원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기업 스스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정돈된 프로세스가 아니라 리얼(실제)한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외부의 컨설턴트와 숨바꼭질 보다 오픈 협업을 해야 하며, 불필요한 분석 비용과 시간 및 효과적인 프로세스나 개선방향을 심도 있게 연구.분석하여 시스템 구축을 리딩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기업내부에서도 서로의 알력이나 승진 등 알게 모르게 복잡한 형태로 일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거기에다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현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측면도 있고, 기업 인프라 측면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시스템 도입이 목적과 목표가 아니라, 그 기업에서 만드는 좋은 제품이 나오도록 생각해야만 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심으로 에너지와 관심을 집중하게 되면, 업무도 거기에 맞춰 질 것이고, 업무를 지원할 프로세스도 따라가며, 당연히 시스템은 프로세스 기반으로 설계, 구축되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문서화(업무↔프로세스↔시스템)가 잘 되고 변경관리가 되어야, 건강한 상태로 기업에서 잘 운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루션 공급사도 해당 솔루션의 기본기능(OOTB)를 잘 알아야 하며, 특히 구축 PM은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업에서 차출된 분들이 집중교육을 받고 그중에서 이해도 높은 분이 직접 교육하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우리는 그것을 ‘키맨’이라고 부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리더십으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많이 재능기부를 하고 싶습니다. 리더십 인플루언서를 위해 컨셉맵을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시켜서, 책 출판 및 업무맵, 서평맵, 프로세스맵, 기업성장맵, 시사맵, 서평맵, 진로맵, 라이프맵 등을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배우고자 하는 분께 ‘컨셉맵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향후 ‘컨셉맵연구소’를 온오프라인으로 구축하여 노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우스를 놓을 때까지, 만남을 멈출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PLM의 업무는 소명감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능력과 고객이 불러줄 때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30년을 잘 버텨온 것처럼, 앞으로도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로 캐드앤그래픽스 독자를 위해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는 가져가겠지만, 처음 초심은 항상 잃지 않도록 영원한 스타트업으로 정보의 등불이 되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또한 저도 2012년 5월부터 시작한 칼럼을 200회까지 매달 꾸준히 쓰면서 같이 동행하고자 합니다.      ■ 최성권 | 홍익대학교 교수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요 활동 무대는 대학교육과 기업 활동을 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공학교육 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홍익 메이커스페이스 총괄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캐드앤그래픽스 CNG TV에서 디자인 및 3D프린팅 분야 전문위원을 수행 중입니다.  기업에서는 VR, XR 관련  실감형 교육 콘텐츠 개발이 주이며, 대학에서는 디지털디자인과 3D프린팅 기술 활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제품디자인과 3D프린팅 디자인에 활용하는 교육 커리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제품디자인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디자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학생들이 만들어 오는 과제 결과의 일부가 미드저니(Midjourney)나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달리 2(DALL.E2), 파이어플라이(Firefly), 챗지피티(ChatGPT) 등과 협업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문제나 한계는 있지만 가능성, 효과가 극적이라 이제 새로운 국면이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우선인 듯합니다.   3D프린팅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인공지능 활용 분야의 확장과 활성화는 시장 전개로 볼 때 낙관적으로 보입니다.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않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3D프린팅, 적층 제조(AM)산업은 이제 시제품에서 상품을 만드는 양산화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디자인 분야 특히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 디자인 방법론과 3D프린팅 프로세스를 융합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체화 되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계획입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2월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는 캐드앤그래픽스에 대해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간 많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0년을 발판으로 이제 100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 보고 급변하는 시대에도 독자들을 위해 왜곡되지 않는 정보의 창이 되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 안무정 | LG CNS 책임연구원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LG CNS 공공 DX(Digital Transformation)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생성형 AI를  공공/국방 영역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T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업무 프로세스가 생성형 AI로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파편화된 정보와 지식이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학습되어 진정한 지식경영(KM)의 혁신이 실현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IT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AI가 주도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혁신을 위해 단기 전략이 아닌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며, 특히 AI 확산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 구성과 전문가 육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현재 진행하는 신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4년 신간 출판을 통해 독자와 오프라인 모임을 기대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세상의 모든 최신 IT 기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 기술 메거진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        ■ 신경수 | 코스펙빔테크 전무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1990년부터 건축 CAD 관련 일을 했고, 캐드파워(CADPOWER)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코스펙빔테크에서 BIM 컨설팅 업무와 연우PC엔지니어링의 스마트건설사업 지원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건축 및 BIM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재 하고 있는 BIM 업무는 어느덧 국내에 도입된지 20여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은 일반화되었고, BIM 정보와 연계한 다양한 IT 기술과 접목해서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건설과 맞물려서 BIM 정보를 연계한 건설장비 활용, 3D 프린팅, 드론, 바닥에 먹줄을 놓은 레이아웃 로봇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BIM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이 발전할 수록 BIM 데이터 작성이 중요해지므로 BIM의 활용은 더욱 보편화될 것입니다.   건축 및 BIM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무엇보다 BIM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BIM 기술 자체 보다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현재의 침체된 건설 경기와 낮은 수익성으로 건설사의 BIM 활용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아울러 건축설계 단계에 BIM을 활용하는 건축사사무소 역시 일감이 줄어들어 BIM을 사용하려고 해도 사용할 수 없는 사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BIM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의 확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건설 경기가 나아져서 많은 건축물들이 지어지기 바랍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은 BIM 관련 업무보다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OSC/모듈러 등의 현대적 건축기술과 관련해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피씨를 사랑하는 모임)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있습니다.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이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대적 건축기술은 현장 위주의 건설이 아닌 공장 제작 후 현장 조립 방식을 지향합니다. 이런 방식을 위해서는 BIM 기술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김명섭 |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IT 전문위원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공장 전문위원으로서 중견중소기업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제조 및 스마트공장 관련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인구소멸에 따라 자동화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 비즈니스가 되는 중소기업의 육성 및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스마트공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CAX가 C5를 넘어 아이디어를 가공하여 가치 창조 사회로 가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기술 사회가 가치 사회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2세대, 3세대 오너 및 젊은 제조 기술인들에게 가치 사회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연을 많이 하고자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산업사에서 CAX 저변화에 캐드앤그래픽스가 큰 기여를 한 것을 모두가 압니다. 이제는 후배님들이 더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소통하며 가치를 창조하고 리딩할 수 있도록 지식보다는 지혜를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 정일영 |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소장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29년 석유화학기업의 공장과 기획 부문에서 근무했습니다. 국내외 21개 플랜트에 대한 ERP 프로젝트, 예지보전과 공장 최적화 등 1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플랜트 스마트팩토리 전략가로 육성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소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의 차별화된 추진의 전도사로 전략 강의와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제가 만든 설비관리 진단 방법론을 가지고 제조 현장의 설비관리 체계를 잡아 주고 공장 경쟁력을 높여 주는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제조 및 스마트공장 관련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공장에 컴퓨터가 들어 온 지 불과 30년 만에 분산화와 병렬화 기술로 빅데이터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생성형 AI가 등장해 새로운 변곡점의 한 꼭지에 와 있습니다. 그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제조 현장은 ‘Back to the Basic’을 이야기하며 다시금 기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체계를 요구하고 있고 구축된 그 체계를 잘 따를 역량 향상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술만 이야기하던 현장의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제조 현장은 역량과 제도는 무시하고 기술만 쫓았습니다. 그 결과 시간과 투자는 늘어 갔지만 Cost Report 상으로 효율이나 효과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조 현장의 설비관리 트렌드를 보면, 활동을 통해 효과와 효율을 얻는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의 주 분야인 설비관리는 지금까지 설비가 고장이 나면 빨리 고치는 것에 포커스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바꾸어야 합니다. 잘 고치는 것만큼 고장이 나지 않게 하는 원천적인 것에 포커스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공장의 정비비 예산을 절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보전활동을 바르게 했더니 자연스럽게 정비비 예산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제조 공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몇몇 대기업 위주로 일을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 곳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30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인터넷 시대와 유비쿼터스 시대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앞장서서 같이 웃어주고 때론 같이 울어 준 마음에 박수를 드립니다. 지난 30년 캐드앤그래픽스는 수많은 기업체 속의 샛별이었습니다. 어두운 아침에 가장 밝게 맞아주고 저녁에는 붉은 노을 속에서 하루를 정리하는 발걸음과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 30년도 지난 30년과 같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보다 더 따스하고 밝은 모습으로 기업들 속 샛별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15
요가 7세대 : 뛰어난 디자인.스마트 기능· 고사양 디스플레이 모두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개발 및 공급 : 한국레노버 주요 특징 :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퓨어사이트 인증을 받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 초경량 카본 소재 및 재생 알루미늄 등을 활용해 경량화 및 내구성 강화, 스마트 시큐리티 적용으로 보안 강화     한국레노버가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노트북 ‘요가(Yoga) 7세대’를 출시했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뛰어난 휴대성 및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레노버 요가는 투인원(2-in-1) 컨버터블 제품을 비롯해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이 일과 취미의 경계를 허물도록 도와 노트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도 레노버는 올해 3월 마감된 2021~2022년 회계연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0억 달러 성장한 710억 달러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합리적인 지출을 위해 꼼꼼하게 따지는 스마트 컨슈머(Smart Consumer)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요가 7세대는 성능, 휴대성, 디자인뿐 아니라 레노버의 혁신적인 고객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면서 프리미엄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욱 스마트한 기능과 프리미엄 소비자 경험을 갖춘 새로운 7세대 요가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영상 및 사진 편집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자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   프리미엄 노트북의 경험을 위한 혁신 이번 요가 7세대는 한층 더 높아진 프리미엄 노트북 수요에 발맞춰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폼팩터의 라인업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성창훈 차장은 “새롭게 출시된 요가 7세대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고객서비스, 친환경 등 네 가지 측면에서 혁신을 이뤘다”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휴대성에 내구성, 성능까지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돼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레노버 성창훈 차장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내구성 강화 요가 7세대는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와 더불어 16:10 화면비의 ‘퓨어사이트(PureSight)’ 인증을 받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오디오 및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로 구성된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초경량 카본 소재 및 재생 알루미늄 등을 활용한 경량화 및 내구성 강화로 프리미엄 하드웨어를 완성했다. 특히 재생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 등의 재생 소재 적용, 배터리 및 충전기 재활용, 포장재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레노버 AI 엔진+ 기반의 스마트 기술 탑재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레노버 AI 엔진+(Lenovo AI Engine+)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되었다.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맞게 CPU 성능을 최대 효율로 끌어 올려주는 ‘스마트 퍼포먼스(Smart Performance)’, 상황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조절해 주거나 제품 덮개를 열기만 하면 자동으로 부팅 및 로그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센스(Smart Sense)’, 노트북의 보안을 강화하고 오토 백업으로 문제 발생 시 복원을 용이하게 해주는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가 요가 7세대에 적용됐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강화 7세대 포함 모든 요가 제품에는 레노버의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 서비스가 포함된다. 24시간 상시 전문 기술 지원은 물론 퀵 서비스로 제품을 수거·배송하는 하드웨어 수리 서비스가 최대 3년간 제공되며, 고객 과실로 제품이 파손되는 경우에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도 1년간 적용된다.   고사양 작업 니즈를 충족하는 다채로운 라인업 요가 슬림 9i 요가 슬림 9i는 얇고 가벼운 설계와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노트북에 걸맞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노트북 전면을 감싼 3D 글래스와 인체공학적인 컴포트 에지 디자인이 둥글고 매끄러운 윤곽을 구현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탄소 중립 인증 노트북으로서 친환경 포장재,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 및 미국 EPEAT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됐다.   ▲ 요가 슬림 9i   요가 슬림 7i 프로 X 요가 슬림 7i 프로 X는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성능과 휴대성을 강화한 슬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제품에 탑재된 성능 조절 시스템인 레노버 ‘X 파워(X Power)’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게 인텔 CPU 성능을 최적화해 동급 모델 대비 최대 10%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그래픽을 탑재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같은 고사양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적합하다.   ▲ 요가 슬림 7i 프로 X   요가 슬림 7i 카본 카본 소재를 적용한 요가 슬림 7i 카본은 14.8mm의 얇은 두께와 0.972kg의 초경량 무게로 외부 작업 시 휴대가 간편하다. 에지 투 에지(edge-to-edge) 키보드와 더 넓어진 트랙패드는 더욱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케 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생동감 있는 화면을 선사한다.   ▲ 요가 슬림 7i 카본   레노버 요가 7i 레노버 요가 7i는 노트북과 태블릿 PC 기능을 함께 갖춘 투인원(2-in-1) 노트북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힌지는 사용 목적에 맞게 텐트, 스탠드, 태블릿, 노트북 모드로 전환돼 작업 환경에 따른 활용도가 높다. CNC로 정밀 가공한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단단함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으며, 99.99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더욱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 레노버 요가 7i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9-01
[피플&컴퍼니] 이즈파크 김갑산 대표
PLM 솔루션에서 VR/AR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제조혁신 지원   이즈파크는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생산관리·엔지니어링·성과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실 경험 확장을 위한 VR/AR 솔루션까지 서비스 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최경화 국장/이성숙 기자     고객의 ICT 솔루션 찾는 무한 공간 ‘이즈파크’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즈파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PL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카티아, 에노비아, 시뮬리아, 델미아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CAD/CAM/CAE/PLM 등 다양한 산업별 업무 프로세스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즈파크는 핵심성과지표(KPI) 및 전략관리, 전략실행, 성과분석, 평가보상을 지원하는 종합 성과관리 솔루션인 ‘비즈게이트 비에스씨 플러스(bizGate BSC+)’를 자체 개발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즈파크는 고객사의 ‘커넥티드 스마트공장(Connected Smart Factory)’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커넥티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장자동화와 사무자동화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설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 생산까지 데이터가 일관성 있게 흘러가고, 이들 데이터가 제대로 분석/활용되어 한다”고 강조한다. 또 김 대표는 “MES를 통해 제조현장과 주변 시스템을 통합하고, 생산관리·성과관리·영업마케팅 업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때 비로소 커넥티드 스마트공장이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기술에 대한 산업계 안팎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이즈파크는 VR·AR 관련 비즈니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육군사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VR 기반 실전적 통합전투훈련체계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통합전투훈련체계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김갑산 대표는 “당사의 VR·AR 솔루션은 군수시장에 우선 활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엔지니어링 교육 및 장비 예지보전 등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제조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델미아로 MES 시장 공략  이즈파크는 제조 현장에 맞는 소프트웨어 제공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인 델미아(Delmia)를 연계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효율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델미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산업 운영 계획과 관리를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델미아는 가상 제조환경을 이용한 계획 수립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공장내 생산정보 및 제조 운영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장간의 생산정보 전반의 가시화, 동기화, 컨트롤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제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델미아는 디지털 제조 솔루션, 제조운영관리, 공급망 계획 및 운영 등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관련성 높은 솔루션”이라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최근 델미아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솔루션 운영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델미아 관련 특화 벤더로서 최근 다쏘시스템에서 인수한 제조운영관리 소프트웨어 아프리소(Apriso), 적정 품질 및 수율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델미아 오아이 (DELMIA OI), 공급망 계획 및 최적화 솔루션 퀸틱(Quintiq)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하여 MES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경영 전략 지원  종합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인 bizGate(비즈게이트) 시리즈는 크게 ‘성과관리 솔루션’, ‘전략실행 솔루션’, ‘성과평가 솔루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중 ‘성과관리 솔루션’인 bizGate BSC+는 성과관리 부분의 국내 3대 솔루션을 인수하여 차세대 성과관리 평가솔루션으로 통합한 것으로 200여 곳의 국내 최다 구축 경험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 받고 있다.  또 ‘전략실행 솔루션’은 성공적인 조직이 되기 위한 전략실행 사이클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비전 및 전략수립, 수립된 전략에서 도출된 핵심 성과지표의 목표설정,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관리와 실행 모니터링, 실행된 결과에 기반한 공정한 평가관리 등을 제공하며 전략집중형 조직(SFO)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 솔루션’은 성과의 현황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화면 구성과 조직현황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구성원의 업적과 역량은 물론 조직 전체의 종합적인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이즈파크는 ‘비즈게이트 비에스씨 플러스(bizGate BSC+)’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인 스트레티지게이트(StrategyGate)를 출시하며 비지니스인텔리전스(BI)·기업성과관리(CPM)를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위한 IBM의 인공지능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정형화된 업무 자동화와 더불어 업무 프로세스 전체의 가치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PLM, MES 시장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그룹, 이즈파크  전 직원의 70%가 엔지니어, 개발자인 이즈파크는 정보통신 기술 전문가 그룹이다. 85명의 직원 중 VR솔루션과 경영관리부서를 제외한 88%가 PLM과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을 전담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직원들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모토 아래 ‘일학습병행제’, ‘직원별 커리어 관리’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면 회사성장은 물론 직원 개개인의 역량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직원들이 받고 싶어 하는 교육은 물론, 외부강사를 초청해 트렌드 교육과 소양제고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여전히 ‘시작단계’라고 말하는 이즈파크 김갑산 대표는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구축 지원 정책을 펴고 있으나 중소제조기업의 인식변화와 투자부담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제품 및 기술, 솔루션 공급 중심이 아니라 표준화된 플랫폼, 스마트표준공장 모델 등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시킨다면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PLM 시장상황도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쏘시스템이 가진 인프라와 우리의 솔루션 개발 능력이 합쳐지면서 비즈니스 기회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주52시간 근무, 노동환경의 변화 등으로 MES에 대한 니즈는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인 300억 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서 시장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커넥티드 스마트공장 구축 선도업체로서 앞으로도 당사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밸류 에디션(Value Edition)을 만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내 행복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이러한 기운이 회사 전체에 퍼지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회사로 바뀐다”며 “행복한 회사 만들기 또한 이즈파크의 또 다른 목표”라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9-01
매일유업,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위한 기반 강화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일유업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통해 전사 IT 시스템과 데이터를 운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고도화된 IT 기술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하는 방식을 함께 혁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온프레미스 인프라 전체를 애저로 이전한다. 클라우드로의 인프라 이전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인프라 및 서비스 장애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SAP, ERP를 포함한 자원관리 시스템 또한 모두 애저 상에서 운영(SAP on Azure)된다. 실제로 핵심 업무 시스템에 시범 구동에서 온프레미스 대비 무려 351%의 성능이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는 등 높은 운용효율과 함께 고가용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과 업무 생산성을 위해 전사에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를 도입했다. M365는 오피스 365(Office 365), 윈도우 10(Windows 10),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큐리티(Enterprise Mobility+Security, EMS)를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업무 플랫폼이다. 이로써 업무 환경부터 서버 인프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역량과 고도의 기술력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 이를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매일유업 조병훈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도입을 통해 IT 인프라 관리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도입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용석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퍼블릭에서 하이브리드까지 포괄적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물론이고, AI를 비롯한 고도화된 서비스까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 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 확대를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9-07-29
[케이스 스터디] 에보버스, 적층제조 기술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스페어 파트 관리 실현
체계적인 접근법으로 3D 프린팅의 가능성 극대화   다임러(Daimler) 그룹의 자회사인 에보버스(EvoBus)는 스페어 파트(예비 부품)를 관리하는데 있어 창고 및 물류 비용을 줄이고 긴 리드타임을 줄이고자 했다. 스페어 파트 생산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층제조(AM) 기술을 도입한 에보버스는 버스의 인테리어 파트와 같은 스페어 파트를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 자료 제공 : EOS     다임러(Daimler) 그룹의 자회사인 에보버스(EvoBus)는 글로벌 옴니버스 부문의 주요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경쟁이 심화된 시장에서 개척자로서 역할을 확장 및 지속하기 위하여 에보버스는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두 가지 전략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에보버스는 고객 서비스 및 부품(CSP: Customer Services & Parts) 분야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했다. 다임러 버스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서 적층제조(AM)를 고려하고 있다. 조직 내에서 산업용 3D 프린팅을 성공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다임러 버스는 초기 프로젝트 단계에서 부터 EOS의 컨설팅 부서인 애디티브 마인즈(Additive Minds)의 전문 인력과 함께 일하기로 결정했다. EOS의 전문가 팀은 적층제조의 다양한 개발 단계를 통하여 주요 고객을 성공적인 3D 프린팅 양산 프로세스로 이끌고 있다. 스페어 파트의 관리의 비용 및 생산 시간 절감 필요   수년간 에보버스의 고객서비스 및 부품(CSP) 부서는 창고 및 물류 비용 상승뿐만 아니라 긴 리드타임의 문제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는 회사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산 중단 후에도 15년 넘게 버스의 스페어 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약속과 관련이 있다. 에보버스는 현재 32만 개가 넘는 예비 부품을 관리하는데, 많은 부품이 재고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소 구매 수량은 종종 과잉 생산으로 이어진다. 종종 단 하나의 부품을 위해 15~20개 혹은 100개의 부품을 구매해야 한다. 수 많은 공급업체에 대한 이러한 의존성은 많은 불확실성을 야기한다. 공급업체가 더 이상 부품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재정적 전략 수정이 필요할 수 있는 위험을 가져온다. 기존의 생산 공정에서 에보버스는 고객 서비스 및 부품 분야에서 증가하는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적층제조가 제공하는 생산 유연성에서 잠재력을 발견했다. CSP 3D 프린팅 프로젝트 매니저인 랄프 안더호프슈타트(Ralf Anderhofstadt)는 “CSP 비즈니스 모델에 3D 프린팅을 적용하여 옴니버스 예비 부품 재고 증가로 인한 창고료 및 툴 비용 상승을 줄이면서, 최종 고객에게 공급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에보버스는 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해 버스의 인테리어 파트와 같은 스페어 파트를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체계적 접근법으로 적층제조 기술 도입   CSP 비즈니스 모델에 적층제조를 구현하기 위하여 에보버스는 적층제조 전문가 팀인 애디티브 마인즈의 전문 기술에 자문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애디티브 마인즈는 다양한 수준의 지원을 제공했다. 워크숍 및 오프라이트 이벤트를 주선하여 애디티브 마인즈는 고객의 전체 공급망을 조사하고 에보버스가 산업용 3D 프린팅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했다. 애디티브 마인즈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 몇개월 만에 프로젝트의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준비했다. 이 기간 동안 애디티브 마인즈의 전문가는 전세계적으로 2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얻은 광범위한 경험을 활용했다. 초기 워크숍 중 하나는 적층제조에 적합한 파트를 선택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에 중점을 둔다. 애디티브 마인즈에서 개발하고 50개 이상의 고객 프로젝트에서 여러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파트 스크리닝 및 셀렉션(Part Screening and Selection)’ 방법을 적용하여 에보버스는 총 2600개의 부품을 식별했다. 이 중 35개의 금속 및 폴리머 파트가 초기 구현 단계로 선택되었다. 이러한 스페어 파트에 대한 디지털 청사진이 없었기 때문에, 애디티브 마인즈와 에보버스는 역공학(Reverse Engineering)을 통해 사용 가능한 디지털화 옵션을 공동으로 검토하였고, 이를 위한 잠재적인 서비스 프로바이더 업체를 분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반적으로 구조화된 인테리어 파트의 표면을 만들기 위해 적층제조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별도의 하위 프로젝트가 생겼다. 애디티브 마인즈와 CSP 3D 프린팅 프로젝트 간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조 덕분에 다임러 버스는 프로젝트 과정에서 문제들의 모든 솔루션을 찾을 수 있었다. 재료 선정도 성공적이었다. PA2200 재료는 방염 요구사항이 있는 몇 가지 부품에 사용될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파트에서 자동차 제조 부문의 엄격한 화염 방지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재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OS와 에보버스 CSP 3D 프린팅 프로젝트는 공동 작업하는 조인트 솔루션(Joint Solution)이 되었다. 첫 배치의 구성 파트를 생산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는 2017년 6월 EOS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되었다. 이는 중요한 이정표(milestone)으로 예상보다 빨리 실현되었다. 안더호프슈타트는 “CSP 3D 프린팅 프로젝트를 위한 애디티브 마인즈 팀과의 협력은 우리의 작업을 기술 및 경제적 입증 단계를 통해 광범위한 주제에 중점을 두고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다음 목표는 최종 고객이 직접 적층 제조 부품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다임러 공장의 중앙 집중식 생산 시나리오가 당분간 계획되어 있지만 BusWorld Homes 및 외부 조직에 3D 프린터를 직접 배치하려는 계획은 중기적으로 고려 중이다. 적층제조 적용 확대 및 부품 관리의 디지털화 목표   산업용 3D 프린팅은 이미 에보버스가 직면한 많은 CSP 문제를 해결했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성과 혁신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지키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에보버스의 적층제조 포트폴리오는 폴리머 및 금속으로 만든 스페어 파트 부품을 포함하도록 확대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또다른 단계는 남은 아날로그 부품을 완전히 디지털화하여 스페어 파트 사업부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최종 고객에게도 이점이 있다. 리드 타임이 짧아 버스의 비생산적인 다운 타임이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또한 적층제조를 통해 생산된 부품의 복잡성과 기능적 무결성을 최적화할 수 있으므로 에보버스는 앞으로도 특수한 고객 요구 사항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1-31
오라클, 개인화된 고객 경험 관리가 강화된 CX 클라우드 스위트 발표
오라클(www.oracle.com/kr)은 모든 채널, 디지털 접점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일관되고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Oracle Customer Experience Cloud Suite) 내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최신 버전의 오라클 CX 클라우드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Oracle Sales Cloud),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Oracle Commerce Cloud), 오라클 서비스 클라우드(Oracle Service Cloud) 및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Oracle Marketing Cloud)의 향상된 기능들을 통해 기업들이 세일즈, 커머스, 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 업무 영역에서 최신의 고객 경험 사례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는 기존 버전보다 최신 프로세스, 툴, 자원 및 인텔리전스를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 기능들을 탑재했다. 새로운 콜 리포트(Call Report) 애플리케이션은 영업 사원의 방문판매 리포트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모바일 커미션(Mobile Commissions) 애플리케이션은 영업 성과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영업 성과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최신 모바일 기능들은 거래 관리(Deal Management) 앱, 오라클 보이스(Oracle Voice) 앱 및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모바일(Oracle Sales Cloud Mobile) 앱 등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가 지원하는 모바일 기능들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는 기업의 판매 경험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비주얼 머천다이징과 추천 자동화 기능들은 머천다이저(MD)가 소비자 경험을 더욱 잘 이해하고, 즉각적이며 개인화된 브랜드 상호작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욱이 오라클 CPQ 클라우드(Oracle Configure, Price, and Quote Cloud)는 유연한 문서 제작 기능 제공을 통해 기업들의 다양한 채널의 커머스 최적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개선된 도큐먼트 디자이너(Document Designer) 기능은 사용자의 손쉬운 실행 지원을 위한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오라클 서비스 클라우드는 기업들의 현장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필드 서비스 기능들을 출시했다. 오라클 필드 서비스 클라우드(Oracle Field Service Cloud)는 시간 기반의 예측 및 셀프 러닝 기술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에게 가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성을 고려한 최적의 작업일정 및 이동경로를 제공한다. 따라서, 오라클의 새로운 서비스 클라우드 기능은 기업들의 필드 서비스 자원 최적화 지원을 통해 적합한 필드 서비스가 해당 작업에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내의 새로운 기능 및 기능 간의 통합 연계를 포함한다. 최신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는 B2C 마케터들이 채널간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B2B 마케터들의 거시적인 관점의 어카운트 중심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 단계별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의 론디 응(Rondy Ng)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더욱 개인화되고 차별화되며, 일관된 고객 경험 관리를 요구한다. 이러한 복잡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기업들은 매출과 시장 점유율 저하라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오라클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완벽한 고객 경험 스위트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은 세일즈, 커머스, 서비스 및 마케팅 업무 영역별 업계 내 선도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모든 고객과의 상호작용 시 발생되는 결과를 정량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논+마란츠 일렉트로닉스(Denon+Marantz Electronics)의 정보기술담당임원(CIO)인 스콧 스트릭랜드(Scott Strickland)는 “최근 전자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데논+마란츠 일렉트로닉스는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최초 판매부터 소비자 서비스 경험까지 전 과정의 고객 경험 이해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 대한 통합된 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를 위해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의 도입을 통해 당사의 목표를 달성하고,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Oracle Applications Cloud) 포트폴리오 중 오라클 서비스 클라우드,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 및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를 포함한 오라클 CX 클라우드 스위트는 모든 채널 및 디바이스에 걸친 지속적이고 일관되며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해당 브랜드 및 기업에 대한 고객 경험 향상, 로열티 강화,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정량적 성과 제공을 지원한다.
작성일 : 2016-06-07
행복나래, ‘SAP하나 온 IBM 파워 시스템’ 솔루션 도입
한국IB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이자 SK그룹내 B2B MRO구매 전문기업 행복나래가 사업 성장에 따른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빠른 데이터 통합 관리,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SAP HANA 온IBM 파워 시스템(SAP HANA on IBM Power System)’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시스템 교체로 행복나래는 소프트웨어와 기존 서버간의 호환성 문제가 개선되고, 데이터의 빠른 통합 관리와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현업에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어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적시에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증가뿐만 아니라, 향후 비즈니스 성장 및 혁신의 기반이 되는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사에는 사용자 편의 개선 및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다 질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협력사에는 업무처리 단축 및 상품 판매 기회의 증가가 예상된다.디지털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의 HANA와 IBM 파워(Power)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행복나래가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의 소프트웨어, 각종 장비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IBM의 앞선 기술전문성과 지원서비스로 전사 시스템에 안정성을 제공한다.특히, 이 솔루션을 통해 행복나래의 주요 사업영역인 B2B 대상의 제품/서비스 구매 아웃소싱 사업 확대에 따른 전국 영업망, 고객정보 및 가격, 제품, 품질 등 더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되어 분석 자료의 정확성이 개선되고, 즉각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지원하여 비즈니스 고객에게 즉각적인 구매 정보 제공과 유통이 가능해진다. 또한 매출, 구매/판매 현황 등 내부정보의 실시간 통합 관리를 지원하여 더욱 체계적인 내부 자원 및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행복나래 정보전략팀 홍민호 차장은 “전체 사업이 이 솔루션 위에서 운영되므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언급하며 “안정성과 더불어 IBM의 차별화된 전문성, 기술지원 서비스, x86서버 대비 뛰어난 성능과 높은 가격대비성능이 보장되는 ‘SAP HANA 온 IBM 파워 시스템’을 최종 선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국 IBM 시스템즈 서버솔루션 사업부 총괄 한상욱 상무는 “SAP HANA 온 IBM 파워 시스템은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유연한 시스템 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IT 자원의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행복나래 프로젝트는 IBM 파워 서버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솔루션과의 호환성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IBM의 강점을 확인한 사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일 : 2016-04-29
오라클-포브스, “기업들 모던 고객서비스에 더 투자”
오라클(www.oracle.com)이 포브스 인사이트와 공동으로 모던 고객서비스 도입 적용사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모던 고객서비스: 경쟁사를 앞서기 위한 방법(https://www.oracle.com/applications/customer-experience/service/modern-cx-cloud.html)’을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0개의 각 산업군 별 대표적인 기업에 근무하는 415명의 고객서비스 부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기업들이 비즈니스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던 고객서비스 관련 신기술에 투자하고 있지만, 대부분 기업(62%)이 전사적 차원의 전략적 목표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8%가 모던 고객서비스 제공이 많이 진척되었다고 응답했지만, 모던 고객서비스를 기업 차원의 전략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해요인에는 고객서비스에 대한 정의의 제한, 허술한 지식관리, 고객 파악의 부재, 전통적인 채널 및 지표에 대한 의존 등이 꼽혔다. 그러나 고객에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모던 고객서비스에 대한 기술 투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 가장 많은 투자가 예정된 분야로는 온라인 고객서비스(55%), 셀프 서비스 기술(47%), 모바일 앱(52%), 소셜 미디어(43%), 지식 관리 시스템(51%) 등이 있다. 오라클 애플이케이션 사업부 총괄 다비드 뱁(David Vap) 그룹 부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참여적이고 자율적이며, 그들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의문에 대해 답을 얻기 원한다"며, "적당히 좋은 고객서비스에서 보다 더 나은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약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모든 채널에서 일관된 개인 맞춤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기업은 훌륭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 및 고객과의 관계 강화, 비용 절감 등 막대한 비즈니스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텔럭스(Telerx) 고객서비스 총괄 프랭크 페티나토(Frank Pettinato)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이 옴니채널 환경 고객 서비스가 고객과의 소통을 확장해주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 시대에 소비자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쌍방향적인 의사소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기업들은 모던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순위의 전략 목표로 두지 않는다 : 조사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아직 완전하게 모던 고객서비스를 수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8%만이 모던 고객서비스를 전사적인 최우선순위로 꼽았다. ∙ 기업들은 여전히 고객서비스의 역할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고객서비스를 구매 이후에 필요한 기능으로 제한적으로 정의 내리고 있었다. 응답자의 60%만이 고객서비스를 매출 상승을 위한 동인으로 꼽았으며, 47%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85%는 브랜드 및 마케팅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꼽았다. ∙ 기업들은 전통적인 고객서비스 채널 및 측정 수단에 익숙하다 : 응답자들은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44%), 비용 문제(43%), 실행 측면의 문제(39%), 지원 시스템의 미비와 같은 기술적 한계(36%)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 채널에 대한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고객서비스 이니셔티브를 평가할 때, 순 추천고객 지수(net promoter score, 22%)나 고객 노력 지수(customer effort score, 37%)와 같은 새로운 측정 수단에 대한 사용 빈도가 낮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고객 서비스의 최우선순위가 되고 있다 : 조사 기업의 35%만이 현재 지식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답한 반면, 51%가 미래에 지식관리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기업이 고객들에게 필요한 지속적이고 매끄러운 커뮤니케이션 제공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 2015년은 모던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의 해가 될 것이다 : 완벽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조사 기업의 55%가 온라인 고객서비스에, 47%가 셀프서비스 기술에, 43%가 소셜 미디어에, 52%가 모바일 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트루패니언(Trupanion) 고객서비스 총괄 데니스 코너스(Denise Connors) 부사장은 “월 단위로 매출이 발생하는 비즈니스에서, 고객서비스는 기업에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며,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참여도 높은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라클과 포브스 인사이트는 ‘모던 고객서비스’를 ‘모든 채널의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것은 물론 모든 고객 접점에서 개인 맞춤화된 고객 참여를 달성하기 위한 서비스’로 정의했다.  
작성일 : 2015-06-08
인텔코리아, ACN코리아와 ‘아이리스 탭 2’ 공개
인텔코리아(http://www.intel.com)는 ACN코리아와 손잡고 양사의 기술적 노하우를 접목한 새로운 태블릿 ‘아이리스 탭 2(IRIS tab 2)’을 공개했다. 아이리스 탭2는 인텔의 22나노(nm) 공정이 적용된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Z3735D 프로세서(1.83 GHz)를 탑재한 8.9인치 안드로이드(킷캣) 태블릿이다.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뛰어난 연산능력과 배터리 효율, 초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2560X1600)와 함께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월 2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ACN 컨벤션(2015 ACN Convention)’ 내 인텔 기반 아이리스 탭 쇼케이스(IRIS Tab Showcase)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양 사는 인텔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 ACN코리아의 대표상품간 결합을 통한 제품의 성능제고는 물론이고 통신 서비스 고객을 위한 전용 솔루션까지 제공하며 차별화된 사용가치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ACN코리아의 커스텀 모바일 인터넷 전화 애플리케이션인 ‘ACN View’를 통해 ▲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간 무제한 음성/영상 통화의 구현 ▲ 시외/국제전화 요금의 70%이상 절감혜택 ▲ 사용자의 사용패턴에 따른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CN은 또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원격지원을 통한 앱 기반 고객서비스 체계를 구축, 태블릿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15-01-30